스팟라이트 & 아카데미 기타


소재만 잘 고르면 점수도 퍼주고 후보도 오르고 하여간ww

이건 영화가 아니라 그냥 서프라이즈 재연극 수준의 개똥. 배우들의 오버액팅은 똥스크립트 덕분이라고 믿고 싶고 감독과 작가는 진짜 자살을 추천함.


뭐 그리하여 아카데미 시상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사실 시상식 자체에 큰 관심은 없지만 상 타고 못 타고에 따라 벌어지는 관련자+팬+안티들의 개판축제가 정말 재미있기 때문에 놓칠 수가 없음.

작년의 화제는 역시 이거.

Did you know Boyhood took 12 years to make?

개설레발 치더니 버드맨의 승리로 끝나서 아주 그냥 통쾌했는데... 올해에 그 버드맨 감독의 레버넌트가 보이후드 꼬라지가 될 줄은 누가 알았나.

사실 레버넌트와 디카프리오 때문에 두근두근하고 있는데 수상 유력 후보인 스팟라이트가 이런 수준일 줄은 생각도 못해서 좀 혼란이 옴. 룸은 못 봤지만 룸이 이겨서 둘 다 엿먹이는 엔딩이 최선.

남우주연상은 뭐... 디카프리오가 날생선씹고간도씹고추운날씨에서연기하고많이떨어졌으니이제는한번받아야한다는알 수 없는 이유로 유력 후보인데 경쟁 후보들 상태가... 맷 데이먼은 상을 당연히 못 탈 거라는 걸 알아서 입을 터는 건지 뭐 넘어가고, 에디 레드메인이 수상해서 디카프리오에게 고생을 하지 말고 연기를 하라는 참교육을 선사했으면 함.

룸 개봉이 매우 늦어서 시상식 전에 못 보는 게 정말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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